안녕하세요.
지난 2월 눈 때문에 개강일이 한주 미뤄졌었는데, 어느덧 봄학기가 한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추웠던 한겨울이 지나고, 봄도 지나고,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나간 계절들만 보면 봄학기가 참 길었다는 느낌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몇 달간이 한순간처럼 그냥 스쳐간 것 같기도 합니다.
한 학기 동안 한글학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해 준 학생들과 성인반 분들,
그리고 학기 내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미술수업 재능 기부를 해주신 하나미선생님(리나, 리바이 어머니)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 정성을 다해 많이 고민하며 준비하고 수업을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도 큰 감사를 전합니다.
행정적으로 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한인회와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봄학기 마지막주는 학기 평가와 다과 시간, 그리고 마지막에 종강식의 일정입니다.
종강식에서는 반별로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5월 19일 종강날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 - 2:45 봄 학기 평가 & 리뷰
3:00 - 3:30 반별 간식 시간 (과자, 주스 등)
3:30 – 4:00 각반 발표회 준비 및 연습
* 3:30 – 4:00 학부모님과의 대화 및 다과 시간
4:10 - 4:40 종강식 – 각반 발표회
아이들이 발표회 준비하는 동안,
“* 3:30 – 4:00 학부모님과의 대화 및 다과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참석을 하셔서 봄학기때 아쉬웠던 부분들과 가을학기때 보충할 부분 등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을 주시면 이번 가을학기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말씀주시구요, 남은 한 주 잘 보내시고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네소타 한인회 한글학교